2015년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아르헨티나의 농축수산부(MAGyP), 국립농식품위생품질청(National Animal Health and Agri-food Quality Service, SENASA), 그리고 국립농업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Technology, INTA)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절단이 방한하여 서울에서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본 사절단은 아르헨티나산 육류의 한국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진척시키고, 양국의 교역량을 증대시킬 농축산 품목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및 한국 정부에게 동물질병, 특히 최근 발병된 구제역 관리를 위한 아르헨티나측의 협력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한하였다.
농축수산부의 축산 차관보인 호르헤 딜론과 정책조정 차관보인 까를라 세아인이 단장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수행한 본 사절단을 위해 본 대사관은 한국의 고위급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준비하였고, 모든 자리는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아르헨티나산 육류 제품의 한국시장 개방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명료히 할 수 있었던 점과, 한국에서의 구제역 근절을 위한 백신 관련하여 양국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한국측에서 관심을 보인 점을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