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라 미체띠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5월 8일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여, 다음날인 9일 월요일 오전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접견을 가지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같은날 오후에는 대구 카톨릭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참석을 위하여 대구광역시로 이동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통령 방한과 더불어,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9일 월요일 오전 아르헨티나 투자진흥원장 및 경제, 무역, 산업, 광업의 주 차관들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투자기회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70여명의 사업가들이 참석하였고,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아르헨티나 관련 사업에 관심있는 한국 기업체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5월 10일 화요일에는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황교안 국무총리와 오찬회담을 가지면서 양국의 가장 중요한 현안들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고, 오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였습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미체띠 부통령은 포스코, 삼성전자 및 현대건설의 고위 임원단들과 만나 업무 미팅을 갖고, 국내외 주요 언론들과 인터뷰를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