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제6차 ‘2016월드 말벡 데이’ 가 5년 연속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서울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와 세미나 등이 진행되었다.
시음회에는 15개의 와이너리와 아르헨티나를 대행하는 국내 14개 수입업체가 참석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전문지 기자 및 전문 블로거 그리고 호텔, 레스토랑, 주류 소매업 등 업계 관계자 28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호르헤 로발료 대사님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전문지 "와인리뷰"의 발행인인 최훈 박사님께서 아르헨티나 말벡의 특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주 행사장 옆 세미나실에는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카이켄 (Kaiken)의 국내 수입업체인 나라셀러 “Nara Cellar”와 아차발 페레르(Achaval Ferrer) 의 국내 수입업체인 신세계 엘앤비 “Shinsegae L&B”가 주관한 시음회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는 우선적으로 전문지기자, 소믈리에, 전문 블로거 등이 참여하였으며, 각 시음회에 선정된 15명 정도의 참가자들은 와이너리에서 선택한 3~4개 와인을 해당 와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시음을 했다. 세미나는 와이너리 카이켄의 Eduardo Stark와 아차발 페레르의 Jevgenijs Suschnskis가 진행하였다.